카라바오컵 8강에서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을, 아스널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각각 근소한 차이로 꺾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브렌트포드를 여유 있게 이겼습니다. 마지막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북런던에서 맞붙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8강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4명의 선수가 주목받았습니다.

4. 와타루 엔도 (리버풀)

사우샘프턴을 꺾은 리버풀의 승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 알렉산더-아놀드, 다윈 누네즈가 아닌 와타루 엔도였습니다.

엔도는 버질 반 다이크의 휴식으로 수비진에서 시작했으나,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패스를 거의 실수하지 않았고, 4번의 태클, 8번의 그라운드 듀얼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5번 중 3번의 공중볼 듀얼도 장악했습니다. 그의 경기력은 Fotmob 평점 8.0을 기록했습니다.

3. 도미닉 솔랑케 (토트넘)

도미닉 솔랑케는 이번 경기에서 맨체스터를 상대로 4번째와 5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첫 번째 골은 빠른 반응과 침착함으로 골키퍼를 속이며 근처 포스트에 차 넣은 골이었고, 두 번째 골은 왼쪽에서 안으로 cut-in하여 18야드에서 낮은 슈팅으로 득점했습니다.

그의 활약은 Fotmob 평점 8.9로 평가되었습니다.

2. 산드로 토날리 (뉴캐슬)

배팅 규정 위반으로 10개월의 출전 정지 처벌을 받은 후, 8월에 복귀한 산드로 토날리는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대단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전반에만 두 골을 기록하며 뉴캐슬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첫 번째 골은 원거리에서 강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은 코너킥에서 침착하게 발리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5번의 슈팅을 기록하며, AC 밀란 시절인 2022/23 시즌의 골 수를 한 경기 만에 맞추었습니다.

그의 활약은 Fotmob 평점 9.0을 기록했습니다.

1. 가브리엘 제주스 (아스널)

1년 1일 만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득점한 가브리엘 제주스는 이번 경기에선 세 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경기 시작 후 아스널이 예상치 못한 실점을 하며 다소 무기력해 보였지만, 후반 교체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제주스는 세 번의 기회를 모두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그의 활약은 Fotmob 평점 9.6을 기록하며 최고의 선수로 평가되었습니다.

카라바오컵 8강 최고 선수 4명